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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건강 장수 공공스포츠클럽 이달말까지 시범운영

 

 

 

 

장수군 건강장수 공공스포츠클럽이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9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법인설립, 사무국 개설, 지도자 채용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한다.

 

건강장수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운영되는 종목은 탁구와 배드민턴, 축구며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또한, 종목별 엘리트 코치의 레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쉽게 생활체육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탁구종목은 학생을 대상으로 엘리트반을 모집해 전문선수로 육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배드민턴과 축구도 유소년층을 집중적으로 모집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분야 모두 활성화할 계획이다.

 

종목별 운영 계획은 탁구와 배드민턴은 장계국민체육센터 강당에서, 축구는 센터 일원의 축구장에서 운영되며, 산서면‧번암면 등 원거리 지역은 방문교육을 통해 운영된다.

 

시범운영 종료 후 3월부터는 본격 운영된다.

 

장영수 군수는 “건강장수 공공스포츠클럽이 군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핸드폰을 놓고 부모와 함께 공을 주고받는 건전한 체육활동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대한체육회 주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6억원의 기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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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