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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조손 가정에 봄맞이 청소 -안천면 자원봉사단과 함께_

 

 

진안 안천면은 1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위해 안천면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조손가정이었던 정모씨는 조모가 돌아가시고 혼자 생활 하면서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하지 않아 실내·외, 화장실 등 쓰레기로 가득 차 건강이 염려되고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천면 자원봉사단과 면사무소 직원 약 10여명이 참여하여 연계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논의하고 쓰레기 수거 및 가재도구 정리정돈, 의류·이불 곰팡이 제거, 화장실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대상자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구직활동을 독려하고 일자리를 연계 할 계획이다.

 

이상섭 안천면자원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준 자원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용남 안천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신 자원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사각지대 없이 서로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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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