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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부귀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박차

- 3천여명의 부귀면민에 문화·복지·휴식 거점공간 활용 기대 -

 

진안 부귀면이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연차적으로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부귀면 거석리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완료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다목적구장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중심가로 경관정비 등 12개 사업이다. 부귀 한마음마당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회전교차로 쉼터 정비 등은 지난해 마쳤으며, 다목적구장의 트랙, 농구장, 테니스장 등의 공사 등은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전문가 활용 프로그램과 홍보 전문가 양성 등 역량강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재길 부귀면장은 “면 소재지를 면민 행복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동감 넘치는 부귀면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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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