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산 267번지에서 3월24일 오후1시경 산불이 났다.
이날 산불로 산림청 헬기 3대와 진안군소속 1대 등 모두 4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긴급 상황을 접하고 진안군은 청내방송을 통해 산불진화에 나서도록 했고 전 직원이 나서 진화에 들어갔지만 워낙 골이 깊고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산불은 계곡 임도를 따라 빠르게 여기저기 번져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고 봉우리를 넘어 확산됐다.
1시간 30분이 지난 시점에도 채 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