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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인재육성도 나무를 키우듯

무주군산림조합,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백만 원 기탁

-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밑거름될 것

- 교육환경 개선, 실력향상 위한 노력 최선

 

무주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3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기탁했다.

 

박철수 조합장은 “나무를 키우듯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정성인 무주군에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며 “무주에서 나고 자란 우리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공부했으면 좋겠고 고향과 후배들의 밑거름이 되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최적의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04명의 학생들에게 8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는 1인 1학기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기탁해주신 장학금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7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반디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20만 원, 예체능분야 전국 1위 입상자 또는 팀원들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 ·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는 누구나 후원가족이 될 수 있으며 문의는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063-320-2256 / 1인 1구좌 1만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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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