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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 완화에 한몫!

 

 

대기업, 금융권 등 10년 이상 근무 경력자 채용시 고용지원금 지원 전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가 대기업·중견기업·국공립연구기관·금융권 등에서 10~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경력자를 신규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월 1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12개사에 맞춤형 전문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실제 지원사업으로 채용된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참여기업인 ㈜가온셀 주용수 상무는 “지원 사업을 통해 인건비 부담 없이 채용한 전문인력이 회사의 기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다”며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아 전문인력을 통해 소규모 중소기업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섭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으로 전문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모집기간은 3월 25일(수)부터 4월 24일(금)까지며, 전라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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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