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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시군의원등 재산공개대상자 전북도 홈페이지 공개

전라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대상자 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

▶ 전라북도 공직유관단체장, 시․군의원 등 200명 재산 변동사항 공개

▶ 평균 재산액 6억 3천285만 원, 작년대비 증가자 130명(65%), 감소자 70명(35%)

전라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군의원 등 관할 공개대상자 200명에 대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2020. 3. 26.(목) 도보(전라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2019. 12. 31. 기준으로 전라북도 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시·군 의원 194명이며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 내역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 도지사, 행정·정무부지사, 도의회 의원(39명), 시장·군수(13명) 등 공개

대상자 55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같은 날(3. 26.) 관보에 공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는 재산등록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1월 1일(최초등록의무자로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3월 1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시․군 의원 등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200명의 공개내역은 2020. 3. 26.(목) 00:00부터 전북도보(전라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 전북소개 ⟶ 도정자료 ⟶ 전북도보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개 대상은 대한민국 전자관보(http://gwanbo.moi.go.kr)를 통해 확인 가능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의 재산규모 및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6억 3천285만 원으로 전년도 신고재산액 평균 대비 약 3,085만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9년) 6억 200만 원 ⇒ (’20년) 6억 3,285만 원

 정기 재산공개대상자 200명 중

1억 원 이상~5억 원 미만인 경우가 82명(41%)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1억 원 미만이 35명(17.5%), 20억 원 이상 보유자도 10명(5%)이다.

 

 

재산 증가자는 130명(65%), 재산 감소자는 70명(35%)으로 전년도 보다 재산 증가자는 9.38% 증가, 감소자는 8.75% 감소했다.

※ 2019년 공개대상자(202명)의 경우, 증가자 122명(60%), 감소자 80명(40%)임

 

 주요 증감요인을 살펴보면

증가요인은 개별공시지가, 공동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 주가 상승 등 가액 변동 요인의 상승과 급여(수입) 저축 등이며

 감소사유는 생활비·교육비 지출, 기존 신고대상의 고지거부 및 등록제외(사망, 직계비속인 자녀(딸)의 혼인 등)로 인한 재산 감소 등으로 신고되었다.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자 전원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재산 성실신고 여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 증식 여부 등을 엄정하게 심사하고,  재산을 거짓기재 또는 중대한 과실로 누락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기밀을 이용하여 재산을 증식한 경우 등은 그 경중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해산 전라북도 감사관은 “재산의 취득과 상실 등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엄정한 심사로 부정한 재산증식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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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