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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직매장서 특판

▶ 특별판매 : 3. 28.(토)~29.(일), 09:00~18:00 / 5개 로컬푸드직매장

(혁신도시 삼락로컬마켓, 동김제농협, 진안로컬<전주점>, 군산원협, 군산옥산농협)

▶ 친환경농산물 시중 생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 일반농산물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촉진

전라북도는 농협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가 이어지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 거점 로컬푸드직매장과 농협전주유통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도는 우선, 전주 ‘혁신도시 삼락마켓, 진안 로컬푸드(전주 호성점)’과 군산 ‘옥산농협 로컬푸드, 군산원협 로컬푸드 직매장’, 김제 ‘동김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0.3.28(토)∼3.29(일)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시중, 생협 매장 가격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오는 `20.4.2(목)∼4.5(일), 4일간 농협전주유통(전주시 여의동)에서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를 이어간다.

 판매 품목은 양파, 대파, 감자와 요즘 제철을 맞은 얼갈이, 열무, 딸기, 토마토 등이다.

 

행 사 직 매 장

전북삼락로컬마켓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38

 

진안로컬푸드직매장(전주 호성점)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930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군산시 옥산면 산성로 222

 

군산원협 로컬푸드직매장

군산시 장미동 15-1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김제시 금구면 애통길 140

 

* 판매품목(20여종): 대파, 당근, 무, 부추, 미나리, 상추, 시금치, 아욱, 양배추, 얼갈이배추, 열무, 치커리, 딸기, 방울토마토,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표버섯, 모듬쌈채소, 쑥갓 등

 

 

 

한편, 전라북도는 코로나 19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이 남아돌자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동원하여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소비절벽을 벗어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3월중 학교에 공급 예정 농산물(274톤)을 파악하고, 지난 3월 9일부터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시군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3차에 걸쳐 4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원 이상을 판매한데 이어 4차 판매까지 예약하고 있으며, 나아가 도민을 대상으로 특별판매까지 추진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도내 유관기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KT, KBS전주총국, 경찰청, 농협, 한국전력 등)들이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 농산물은 어린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이지만, 현실적 상황을 감안하여 부득이 일반농산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는 정상적인 개학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군은 물론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용으로 계약재배된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은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행복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구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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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