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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치유농업반 신입생 모집-치유농업법 제정으로 전도 유망

장수군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치유농업반’을 개설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satc.go.kr)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한 후 읍면상담소에 신청하거나 팩스(fax 063-351-5391)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4월 개강 예정인 18기 장수군농업인 대학에서는 ‘치유농업반’ 외에도 ‘양봉’, ‘식용곤충’ 과정이 운영되며 농번기를 제외한 매월 2~3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전문 교육팀(063-35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센터장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치유농업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 산업분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군민들과 농업인들의 참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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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