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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치유농업반 신입생 모집-치유농업법 제정으로 전도 유망

장수군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치유농업반’을 개설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satc.go.kr)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한 후 읍면상담소에 신청하거나 팩스(fax 063-351-5391)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4월 개강 예정인 18기 장수군농업인 대학에서는 ‘치유농업반’ 외에도 ‘양봉’, ‘식용곤충’ 과정이 운영되며 농번기를 제외한 매월 2~3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전문 교육팀(063-35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센터장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치유농업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 산업분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군민들과 농업인들의 참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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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