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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모두가 어렵지만 취약계층은 더 어려울 것"

무주군에 쏟아지는 관심과 사랑

이웃돕기 성금 & 장학금 기탁

-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회 2백만 원

- 무주군공무직노조 1백만 원 이웃돕기 성금

- 익명의 사업가 장학금 5백만 원 기탁

 

무주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6일 무주군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회를 통해 예방물품을 구입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박남수 회장은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의 형편은 이루 말하기 힘들 것”이라며“그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해서 회원들 모두가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공무직노조에서도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오순덕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하게 됐다”라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로서 사회공헌과 나눔 확산에 더욱 마음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한 익명의 사업가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 사업가는 “무주의 인재들을 위해 더 큰 금액을 후원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올해부터 대학 신입생들에게 한 학기 1백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들었는데 모쪼록 재원을 뒷받침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를 이기는 일도, 꿈나무들을 육성해 나가는 일도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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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