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12.5℃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주천홍삼작목반, 대구시 남구에 홍삼액 기부

“홍삼액 드시고 대구시민들 힘내세요!”

 

 

 

진안군 주천홍삼작목반이 26일 주천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남구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액 22박스(11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주천약초작목반원들이 십시일반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액을 모아 이루어졌으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라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청우 주천홍삼작목반장은 “기존에 홍삼액을 주문하여 드시던 대구 고객들이 있어 친분을 유지해 왔는데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반원 전체가 동참하여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길 간절히 기원하며 홍삼액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물품을 전달받은 황양의 주천면장은 “대구시 남구는 진안군과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지자체로 평소에도 활발하게 교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번 진안홍삼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