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주천홍삼작목반, 대구시 남구에 홍삼액 기부

“홍삼액 드시고 대구시민들 힘내세요!”

 

 

 

진안군 주천홍삼작목반이 26일 주천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남구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액 22박스(11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주천약초작목반원들이 십시일반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액을 모아 이루어졌으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라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청우 주천홍삼작목반장은 “기존에 홍삼액을 주문하여 드시던 대구 고객들이 있어 친분을 유지해 왔는데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반원 전체가 동참하여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길 간절히 기원하며 홍삼액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물품을 전달받은 황양의 주천면장은 “대구시 남구는 진안군과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지자체로 평소에도 활발하게 교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번 진안홍삼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