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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후보등록 후 진안형경제성공모델 제시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3월 26일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농업중심인 진안에서 ‘농업정책국’ 신설로 진안형 경제성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춘성 후보는 “지난 32년간 진안군 공직자로 봉직하면서 진안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했다”며 “진안의 행복미래를 위해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전 후보가 주장한 첫 번째는 ‘농업정책국’ 신설이다. 그는 “농업, 축산업, 임업 등 농·산간 지역인 진안의 특성을 살려 통합 컨트롤타워인 ‘농업정책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정책국은 생산에서 가공, 유통 그리고 판매까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을 지원하는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의 두 번째 공약은 ‘용담호생명역사관’이다. 전북의 젖줄인 용담호를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만들어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즉 용담호 물을 사용하는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완주를 비롯하여 충남 서천, 금산의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용담호를 알리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체험학습부터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몰 지역 68개 마을 1만 2천여명이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는 소중한 과거를 잊지 말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세 번째 공약은 민간주도형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운영이다. 관이 아닌 민간이 중심이 되어 단순히 책만 보는 도서관이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실현하는 놀이터 개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안형 도서관이라고 전 후보는 덧붙였다.

 

한편 전춘성 후보는 진안군청 공무원 출신으로 진안읍장과 행정복지국장을 지낸 행정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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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