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2.9℃
  • 구름많음서울 2.1℃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3.1℃
  • 흐림광주 5.5℃
  • 맑음부산 5.2℃
  • 구름많음고창 3.5℃
  • 제주 10.2℃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2.0℃
  • 흐림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전춘성, 후보등록 후 진안형경제성공모델 제시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3월 26일 진안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농업중심인 진안에서 ‘농업정책국’ 신설로 진안형 경제성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춘성 후보는 “지난 32년간 진안군 공직자로 봉직하면서 진안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했다”며 “진안의 행복미래를 위해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전 후보가 주장한 첫 번째는 ‘농업정책국’ 신설이다. 그는 “농업, 축산업, 임업 등 농·산간 지역인 진안의 특성을 살려 통합 컨트롤타워인 ‘농업정책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정책국은 생산에서 가공, 유통 그리고 판매까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을 지원하는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의 두 번째 공약은 ‘용담호생명역사관’이다. 전북의 젖줄인 용담호를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만들어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즉 용담호 물을 사용하는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완주를 비롯하여 충남 서천, 금산의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용담호를 알리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체험학습부터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몰 지역 68개 마을 1만 2천여명이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는 소중한 과거를 잊지 말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세 번째 공약은 민간주도형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운영이다. 관이 아닌 민간이 중심이 되어 단순히 책만 보는 도서관이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실현하는 놀이터 개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안형 도서관이라고 전 후보는 덧붙였다.

 

한편 전춘성 후보는 진안군청 공무원 출신으로 진안읍장과 행정복지국장을 지낸 행정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