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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간 버려진 낚시터

 

진안의 관문에 폐허가 돼 버려진 낚시터가 오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전주에서 진안으로 통하는 4차선 도로에서 모래재길로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 A낚시터는 지난 2002년에 허가돼 5년 동안 유효기간으로 시설됐다.

그러나 관련시설은 지난 2004년 12월16일 폐지돼 16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흉물로 방치돼 있다.

비닐로 덮인 시설은 모두가 찢겨나가고 뼈대가 앙상하게 드러나 혐오감을 주고 있다.

또 내부에는 좌대 76개가 설치됐고 의자도 놓였지만 방치돼 있고 수면적(0.6헥타)에는 지저분한 물이 고여 있는 상태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시설이 버려진 채 수십년간 철거되지 않고 있어 보기 흉한 꼴을 하고 있다" 며 "그렇지만 사유시설이어서 소유주가 결정을 하지 않으면 뚜렷한 행정조치를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소유자인 A씨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낚시터가 있는 부귀면 신정리 935-115번지는 국도 26호선과 이어지는 모래재길에 있어 진안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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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