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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수, 국도26호선 국도개량사업 필요성 절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지난 13일 장계~천천면 일대에서 진행된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장조사에 직접 참여해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장수군 장수읍 춘송리 10.97km 구간에 대한 국도개량사업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해당 구간은 전북도청 소재지인 전주시에서 장수군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국도 노선으로 지역주민이 이용이 가장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2차로로 남아있어 사고위험감소 및 동부산악권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한 도로개량사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국도 26호선(군산~대구)는 단순한 운송목적을 넘어 영호남 화합의 상징적 의미도 가지고 있어 국도개량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생활권 주민들의 활발한 교류증진도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수군은 향후 천천면에서 장수읍까지 이르는 국도13호선 개량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장수군 도로여건 개선 및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에 있다.

 

장영수 군수는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 동부산악권지역발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해당 구간에 대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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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됩니다.
대통령실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까지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새만금 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무분별한 공항 추진’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도권에는 이미 다섯 개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습니다. 공항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인재와 기술, 물류가 연결되는 전략 자산이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결정 이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조류 충돌 우려, 습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저는 이를 환경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만드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은 관광과 산업,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적 기반입니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공항 없이는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