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9.3℃
  • 구름조금서울 7.6℃
  • 안개대전 6.9℃
  • 박무대구 8.5℃
  • 박무울산 11.9℃
  • 구름조금광주 8.4℃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7.5℃
  • 맑음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새만금 기본계획 제안을 위한 시·군 소통 추진

처음 수립된 이후 10여 년 지난 사회‧경제적 변화 반영 목적

전북연구원 동행, 시군과 ‘2단계 새만금 사업추진 상황’ 공유도

지자체와 도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적 소통 노력

 

전북도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제안사항 마련을 위해 군산(27일), 부안(28일), 김제(30일)를 차례로 방문해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사업의 최상위 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이 지난 2011년 처음 수립된 이후,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과 개발전략 마련을 위해 올해 5월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하였다.

 

이에, 전북도는 새만금 기본계획이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시군별 개별 방문을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시군 의견수렴은 전북연구원도 동행해 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단계 새만금 사업 추진과 전북도 대응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며, 시·군별에서 제안한 사항과 추가 반영요구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지자체 의견 청취 후 올해 MP 주요 변경 검토사항인 새만금개발 주요방향, 기반시설 계획 확정 등을 비롯한 기본계획 재정비 제안사항을 마련하고,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하여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만금 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함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업무협의체, 도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기본계획 재정비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도민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국회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 및 정책 관련 핵심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AI, 문화예술 인프라 등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국회 예산심사 초기 단계부터 전북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설득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비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 대응의 일환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종수 정책실장,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예결위) 등을 잇따라 만나 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선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김종수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새만금 RE100산단 선도지역 지정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건립 ▲지역주도형 AI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