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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새만금 기본계획 제안을 위한 시·군 소통 추진

처음 수립된 이후 10여 년 지난 사회‧경제적 변화 반영 목적

전북연구원 동행, 시군과 ‘2단계 새만금 사업추진 상황’ 공유도

지자체와 도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적 소통 노력

 

전북도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제안사항 마련을 위해 군산(27일), 부안(28일), 김제(30일)를 차례로 방문해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사업의 최상위 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이 지난 2011년 처음 수립된 이후,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과 개발전략 마련을 위해 올해 5월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하였다.

 

이에, 전북도는 새만금 기본계획이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시군별 개별 방문을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시군 의견수렴은 전북연구원도 동행해 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단계 새만금 사업 추진과 전북도 대응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며, 시·군별에서 제안한 사항과 추가 반영요구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지자체 의견 청취 후 올해 MP 주요 변경 검토사항인 새만금개발 주요방향, 기반시설 계획 확정 등을 비롯한 기본계획 재정비 제안사항을 마련하고,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하여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만금 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함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업무협의체, 도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기본계획 재정비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도민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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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