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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대피해아동 등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에 앞장서..

전북경찰청,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방경찰청은 24일 전북경찰청 5층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기구.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천안과 창녕, 포항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지원강화 및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학대 피해 아동의 경제적 지원 및 보호 연계 △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등 공동 협력 사업 등이다.

 

전북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긴급 위기가정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선제적 보호․지원을 통해 가정이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 전북청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가정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안전한 家」콘텐츠 공모전과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앞으로 전북청의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에 참여하여 도내 학대 피해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사각지대 없는 보호․지원’을 위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용식 전북청장은“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동이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유혜영 지부장은 “도내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전북경찰과 함께 협업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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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