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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금강본류B, 섬진강본류B지역 수질오염 대책 필요!

“수질오염 총량관리 대책보고회 개최”

할당부하량 초과시 개발행위 전면 중단될 위기...

 

진안군은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수질오염 총량 관리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본 보고회는 관계부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안군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대책방안 마련 및 향후 4단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수질오염 총량제’란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중이며, 진안군은 금강본류 A,B 섬진강본류 A,B 단위유역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18년도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최종결과에 따르면 금본B와 섬본B 단위유역의 할당부하량은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축사육 두수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할당부하량이 초과되면 진안군 개발행위는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해진다.

이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증설, 가축사육 제한 강화 및 가축 사육 밀집지역 축사 매입 방안 등이 거론되었다.

 

진안군관계자는 “수질오염 총량관리 체계가 준수되어야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며 “수질오염 총량관리에서 대두된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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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