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 심화반 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심화반 프로그램은‘19~20년도 진행된 푸드아트테라피 기본반 과정 이수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희망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코로나 19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23~24일 양일에 거쳐 진행됐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활용하여 참여자의 정서 및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치료적 예술활동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더 나아가 회원 간 역량강화가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장 박옥희(61세)씨는“이번 심화과정에서는 홍삼절편, 홍삼청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활용하여 더욱 흥미를 느꼇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푸드아트테라피 심화교육을 통해 현재 가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농촌생활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