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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새만금 미래상용차 플랫폼 ,테크비즈프라자 구축 본격추진

▶28일, 도・새만금개발청・군산시・자동차융합기술원・한국농어촌공사 MOU 체결


※ 테크비즈 프라자(사업비 546억원, 지상 6층, 연면적 11,800㎡/ 새만금산단 1공구<강소 연구개발특구>에 건립)


▶700여명 고용창출 효과 등 군산경제 성장 견인

전라북도는 28일 새만금개발청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관련 기관들이 모여 친환경 미래상용차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테크비즈 프라자‘를 새만금 산단에 구축하는 것으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자동자융합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 전라북도(우범기 정무부지사), 새만금개발청(김현숙 청장), 군산시(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 자동차융합기술원(이성수 원장), 한국농어촌공사(김우상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협약 내용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이 되어 새만금 산단에 ’테크비즈 프라자‘를 구축하는데 있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테크비즈 프라자‘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인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미래 생태계 구축사업‘ 중 플랫폼 역할을 할 핵심 하드웨어 구축사업으로 총 사업비 546억원(국비 134억원, 도비 206억원, 시비 20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테크비즈 프라자는 미래 상용차의 종합 플랫폼으로서 부품개발 연구, 개발부품 실증, 아파트형 공장, 기업교류 및 사무공간, 교육장・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연구 및 생산활동을 위한 기업지원센터(연면적 9,800㎡,지상 6층)와 핵심부품 테스트와 기술개발을 위한 협동 연구 공간(연면적 2,000㎡, 테스트 장비 12종 설비)으로도 함께 활용된다.

시설 구축을 위해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1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2년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에 있다.

 

시설 위치는 친환경 전기차 강소특구로 지정된 새만금 산단 1공구에 위치하고 있어 법인세 인하, 연구개발비 지원 혜택 등을 통해 입주 기업 모집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미 입주해 있는 SNK모터스, 대창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등의 전기차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외 자동차기업들에게 시설 입주 의향을 설문해 본 결과 29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였고, 이들 입주 기업이 약 68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테크비즈 프라자 직접고용 인력 20여명을 합쳐 7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정부의 그린 모빌리티 확산 정책에 부합하는 미래 친환경 상용차 연구・개발은 앞으로 전라북도 미래 먹거리로서, 금번에 지정된 친환경 전기차 강소특구 활성화와 군산의 산업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계획대로 테크비즈 프라자가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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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