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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매니저 모집

무주군, 평생학습도시 후속 작업 활발 추진


-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 평생학습리더 발굴에 초점. 평생학습 지원에 한 몫 거들 듯

-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선정이후 평생학습 탄력 진행

무주군이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후속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이 군민의 삶과 생활터전에서 일상화될 수 있도록 지식, 능력, 경험을 공유하는 군민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와 학습매니저를 모집한다.

 

평생학습도시 첫 출발점으로 평생학습도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할 양질의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매니저 모집공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8월중 심사를 거쳐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관내 자생적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한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기적인 학습과 재능기부가 가능한 평생학습 관련 동아리라면 지원가능하다.

 

군은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리더를 발굴하며, 체계적인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군민 평생학습의 기반이 되는 학습모델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의 기반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평생학습동아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매니저는 모두 6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학습자 상담과 관리, 평생학습 수요조사와 학습동아리 발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홍보 등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무주군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 2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자와 평생교육 또는 사회복지 활동자격 소유자,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 참여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 평생학습 기반 강화와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병행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면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이 평생학습도시로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평생학습예산을 지난 2019년 보다 300% 증액하는 등 평생학습 예산에 적극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5월 20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서 주민들이 공감하는 평생교육도시로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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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