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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기금 기반 ‘자산운용 금융도시’ 조성

전북도, 관계부처 합동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모델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채택

▶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전주 혁신도시를 자산운용 중심 금융산업 도시로 육성 계획

▶ 공공기관과 함께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나아가는 발판 마련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생동하는 혁신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본 발표 내용에서는 전북 혁신도시를 국민연금기금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전북도가 국민연금공단과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던 ‘국제적인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의 육성’ 방안이 기재부 및 관계부처에 설득력을 얻어 각종 지원책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전북은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전북혁신도시 발전방안을 기재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기재부는 6월 전북혁신도시를 현지방문하여 전북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7. 23일에는 기재부 주관 혁신도시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하여 전북혁신도시가 제3의 금융도시로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에 정부는 전북도가 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행안부 지방재정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동안 장기임대만 가능하였던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를 민간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북금융타운 내 호텔·컨벤션 건립 등을 위한 민간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수탁기관 선정시 전북혁신도시에 지점을 설립하는 경우 가점부여 등 우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여 도내 금융기관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민간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빅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사업(‘21년 신규, 8억원)」을 지원하여 연금납부정보, 기금투자정보 등을 활용한 도내 핀테크 창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국민연금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기금운용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신규자 양성도 적극 지원하기로 하여 도내 자산운용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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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전’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올인’ 전략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본격적인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가 시작되기 전,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정부안 단계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증액 추진 상황과 대응 계획이 논의됐다. 도는 국회단계 예산 증액을 위해 서면질의서 작성과 감액 방어자료 마련 등 실무 중심의 대응 사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휘부가 직접 기재부 및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증액의 필요성을 설득한다.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정치권 공조 체계도 구축한다. 주요 쟁점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고, 오는 27일부터 국회 본회의 의결 시까지 도 및 시군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심사동향 파악과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재부 장관, 제2차관,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