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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새만금 지역주도형 소통협의체 회의 개최

기관별 지역주도형 발전사업 추진상황 및 현안 대응 논의 등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주민 수용성 위해 0.3GW→0.5GW 확대

 

새만금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가속화를 위해 전라북도․군산시․김제시․부안군․전북개발공사 실무담당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사업 추진 역량을 결집하고 현안 대응에 힘을 모았다.

 

전북도는 31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주)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에서 새만금 지역주도형 소통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지역주도형 소통협의체 :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중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는 0.5GW 규모의 지역주도형 발전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현안 논의와 대안 모색을 위해 전북도 주관으로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전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소통협의체 제4차 회의 개요>

▪ (일시/장소) ’20.7.31(금) 11:00∼ / 충남(태안, 보령)

▪ (참석) 전북도, 군산, 김제, 부안, 전북개발공사 과장 등 20여명

▪ (주요내용) ①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현황 논의

② 연해지역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현장방문(태안, 보령)

 

이날 회의는 기관별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발전사업(기관별 0.1GW ~ 0.2GW) 추진상황 논의와 공익기금 조성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연해 지역의 선진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견학해 운영현황을 청취하였다.

 

기관별 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지자체 직접 수행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도출하였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전북도는 지난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이후 발전수익의 지역 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회에 참여해 지역상생방안을 수립하였고, 도민들이 새만금 태양광사업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역주도형 사업은 전체 규모 3.0GW*의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중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과 사업 확대,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0.3GW에서 0.5GW로 확대한 바 있다.

* 전체 규모(3.0GW) : 태양광 2.8(새만금청 2.4**, 농식품부 0.4), 풍력 0.1, 연료전지 0.1

** 새만금청(2.4GW) : 육상 0.3(공사주도형 0.2, 지역주도형 0.1), 수상 2.1(투자유치형 1.4, 지역주도형 0.4, 계통연계형 0.3)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도는 지역주도형 소통협의체를 통해 기관별 발전사업 행정절차 완료와 조속한 공사착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도형 발전사업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지역상생방안의 최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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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개정 위한 3차례 세미나 개최…사용후 배터리 특례 첫 논의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3차례에 걸쳐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특별법 개정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55건의 입법과제 중 전북의 주력 산업과 밀접한 3개 과제(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개정 타당성에 대한 논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첫 순서로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세미나'가 열려 관련 특례의 법제화 방안이 검토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연구기관·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기후환경부 등 관계 부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논거와 조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박상호 전북대 교수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하의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김우성 위드캠 대표, 최병철 특허법인 명륜 대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