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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볏짚환원사업 추진, 신청서 제출要

논 토양 지력증진 위해 추진

- 토양 개선으로 친환경 쌀 생산 유도 -

 

 

진안군이 과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으로 지력이 떨어진 농지의 지력증진을 위한 볏짚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 1억 7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면적 859ha에 볏짚환원 사업을 실시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8월 31일 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면적은 최소 0.1ha이상 최대 2ha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량이 배정량을 초과 할 경우는 최대 지급 면적이 조정 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실시하면 된다.

사업기간 이후에는 읍·면 담당공무원이 11월 중 현지점검을 통해 시행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 중 볏짚환원사업 지원사업비(ha당 20만 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벼 생육에 필요한 미량성분 공급과 유용 미생물 증식으로 지력 증진이 실천 되어야 한다”며 볏짚 환원사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선의의 피해를 입는 농가가 없도록 신청농지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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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