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는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수료식은 결과지 분석 설명 및 체형개선 우수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은 사전 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당뇨, 고혈압 수치 등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만성질환 발생과 밀접한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방 비만침과 운동, 식이를 집중관리하고 인바디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보건소의 꾸준한 관리와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로 참가자들은 체중, 체지방량이 프로그램 전보다 평균 2 ~ 2.2kg이 감소하고, 복부둘레는 평균 5.4cm, 내장지방은 평균 8.9단면적(㎠)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참가자 육모(여)씨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막연히 생각하고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삶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료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