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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수재민돕기 1억 기부

- 수해복구 성금 7천만원, 성품(한우곰탕) 3천만원 상당 -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회장 정윤섭) 1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라북도 수재민을 돕기 위하여 전라북도에 7,150만 원의 성금과 2,850만 원 상당의 성품(한우곰탕) 전달식을 갖고 수해복구를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송하진 도지사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회장, 조영호 부회장, 박승술 정읍시지부장, 서영숙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수해복구 등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지난 장마철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놓여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도내 한우 농가들이 위로의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전하고자 왔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 빨리 수해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지난 수해로 축산농가도 많은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라북도 한우협회 회원들과 정윤섭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2015년부터 소외계층에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한우농가도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한우 270여 마리가 죽거나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수재민과 함께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자 한우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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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