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수재민돕기 1억 기부

- 수해복구 성금 7천만원, 성품(한우곰탕) 3천만원 상당 -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회장 정윤섭) 1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라북도 수재민을 돕기 위하여 전라북도에 7,150만 원의 성금과 2,850만 원 상당의 성품(한우곰탕) 전달식을 갖고 수해복구를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송하진 도지사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회장, 조영호 부회장, 박승술 정읍시지부장, 서영숙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수해복구 등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지난 장마철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놓여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도내 한우 농가들이 위로의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전하고자 왔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 빨리 수해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지난 수해로 축산농가도 많은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라북도 한우협회 회원들과 정윤섭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2015년부터 소외계층에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한우농가도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한우 270여 마리가 죽거나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수재민과 함께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자 한우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자치도,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모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전주권 전주 예수병원, 익산권 원광대학교병원, 정읍권 정읍아산병원 등 총 3개소이다. 도는 권역 책임의료기관 전북대학교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군산권 군산의료원, 남원권 남원의료원이 지정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모든 진료권의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돼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을 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필수·공공의료 책임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권역(17개 시·도) 및 지역(70개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각 시·도 내에서 인구 수(15만 명 이상), 의료 접근성 및 이용률 등 기준으로 구분 올해 복지부 공모사업에 24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응모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 지역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