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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치매예방교실 수료식

=똑똑! 잠자는 우리의 뇌를 깨워요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5일 센터에서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참가자 10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두뇌넉넉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방법 전달과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11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치매예방운동법인 치매예방체조와 뇌신경체조는 과학적 근거로 만들어진 체조로 뇌의 혈액순환 증가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이다. 거기에 쉽게 만들어져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17년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공동으로 연구 제작 발간한 인지능력 향상 교재인 「두뇌넉넉」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활동교재와 스티커북으로 구성 된 「두뇌넉넉」 인지훈련프로그램은 일반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인지영역들을 복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어르신들의 뇌 운동을 활성화 시키고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치매예방체조 포스터를 텔레비전 옆에 붙여놓고 드라마 보면서 매일 하고 있다”며 “이번에 배운 활동들을 열심히 따라해서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을 보니 흐뭇했다.”며 “치매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치매안심센터 430-8588로 문의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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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