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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진영 행안부장관, 전북도 민생현장 방문

▶ 위생물품 꾸러미 직접 포장해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구 위문 전달

▶ ㈜아이버스 방문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점검 간담회 가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16일 전북을 찾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아이버스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을 찾았다.

 

진 장관은 전북방문 첫 일정으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사회적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김광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북도 정무부지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취약계층에 전달할 위생물품 꾸러미 포장 작업을 하였다.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18가구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전주 완산동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포장해 온 위생물품 꾸러미를 피해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모범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주)아이버스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아이버스는 1992년생의 강세영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이 어린이 통학버스와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17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하였다.

 

특히, ㈜아이버스는 버스 디자인과 특장차 제조의 어린이 통학버스 개발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과 복지시설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진 장관을 비롯하여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은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말하며,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점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청년들의 비(非)수도권으로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끄는 사업으로 올해 도내에는 2,100여 명이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진 장관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방문시 최소한의 인원만 동행하고,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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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군산서...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군산시 새만금 비응공원에서 도내 임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2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33개 기관·단체에서 1,500여 명의 임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해 임업 발전을 위한 결속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인호 산림청장, 신영대·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전북’의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대회는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산림과 함께 하나로’를 주제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도봉 타기, 비전탑 쌓기, 칙칙폭폭 기차릴레이 등 협동과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친선경기에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후 임업인 장기자랑,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임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임업인 간 교류와 상생을 통해 ‘숲 속의 전북,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실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