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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질공원공모전’ 진안·무주,부안 2개소 모두 선정

▶ 치유·힐링 탐방 공모전 국내 선정 총 4개소 중 우리 도 2개 차지


▶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지질공원 관련 공모사업 선정 성과 창출

▶ 운영비 국비 지원 예상…관련 사업 지속 도전으로 국가예산 확보 총력

 

 

도내 국가지질공원 2개소가 치유·힐링 공간 지질공원 공모전에 선정되며 전북의 생태자원 가치 제고에 기여하였다.

 

전북도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한 ‘지질공원 치유·힐링 공간’ 공모전에서 도내 서해안권과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탐방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선정공원(지자체) : 서해안권(고창), 진안·무주(진안), 제주, 한탄강(경기 연천)

 

이번 공모전에는 ▲ 전북서해안권지질공원(고창), ▲ 전북 진안‧무주 지질공원(진안), ▲ 제주도 지질공원(제주), ▲ 한탄‧임진강 지질공원(경기 연천) 등 4개 프로그램이 최종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4개 프로그램 중 도내 국가지질공원이 2개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지질공원 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평가된다.

 

선정된 2개 프로그램은 고창(서해안권)과 진안(진안·무주)에서 각 1개씩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특산품 판매와 함께 마을 등 협력기관과 연계한 치유와 힐링 체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서해안권인 고창에서는 호암마을과 함께 다도체험, 명상, 생태밥상 등의 내용을 담은 ‘호랑이 기운 받기’라는 주제로 1박 2일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삼으로 유명한 진안에서는 홍삼스파, 족욕을 활용한 혈액순환 개선 체험과 마이산 탐방을 연계한 코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국가지질공원은 2018년부터 매년 각종 공모전에 선정되며 도내 생태·지질자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전북의 청정자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서해안권(고창)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오드림’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실내·외 무료 지질교육과 이공계 진로 지도 등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국가지질공원별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도 서해안권의 2개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운영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국토교통부와 전북도 지역정책과가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진안·무주의 ‘지질공원 탐사 일주여행’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7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2개 국가지질공원은 관련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여,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우리 도 여행체험 1번지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생태자원을 비롯한 역사·문화 등 인문자원을 연계한 양질의 지질탐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주민 소득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 특산품·먹거리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기반 조성과 연관된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 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생태자원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여행체험 1번지 전북’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모전 선정을 계기로 탐방객들이 우리 도 지질공원에서 치유와 힐링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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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