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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 기존개발음식 리뉴얼...대표 산골음식 개발한다

-마이산 정기받은 더덕, 약초나물 등 면역력 키우는 밥상 준비-

 

 

진안군은 전문가와 안전먹거리적용업소 운영자 9명이 힘을 모아 진안고원 개발음식 리뉴얼 스터디를 통해 진안군 대표 산골음식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스터디는 진안고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기존에 개발된 진안군 대표 음식에 대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산골 이미지를 담은 음식을 개발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실습을 통해 더덕과 돼지고기를 이용한 ‘눈꽃불고기’와 장녹, 달맞이 등 묵나물을 이용한 ‘약초나물밥상’ 메뉴 등을 개발했으며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소토실 콩나물밥 등이 개발됐다. 특히 ‘묵밥’은 누룽지나 국수 등과 같이 후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차별성을 둔 메뉴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은 대다수 홀로 주방을 운영함에 따라 재료 수급과 요리법이 수월해야 한다는 점과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식명 개칭, 부담없이 소비자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식기류 등 전반적인 분위기를 차별화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스터디를 진행한 결과라 그 의미가 더 깊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들은 여·남성 및 어린이까지 각각의 선호하는 입맛을 공략하고 관광객 위주의 관광지 음식점 또한 코로나19 대응하여 도시락 개발과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밥상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스터디에 임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앞으로도 모아진 의견을 가지고 계속 개발할 것이며 우리네 조상님들의 건강을 지켜냈던 식문화를 접목함은 물론 산골의 이미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하여 진안고원의 대표 산골음식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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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