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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 기존개발음식 리뉴얼...대표 산골음식 개발한다

-마이산 정기받은 더덕, 약초나물 등 면역력 키우는 밥상 준비-

 

 

진안군은 전문가와 안전먹거리적용업소 운영자 9명이 힘을 모아 진안고원 개발음식 리뉴얼 스터디를 통해 진안군 대표 산골음식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스터디는 진안고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기존에 개발된 진안군 대표 음식에 대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산골 이미지를 담은 음식을 개발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실습을 통해 더덕과 돼지고기를 이용한 ‘눈꽃불고기’와 장녹, 달맞이 등 묵나물을 이용한 ‘약초나물밥상’ 메뉴 등을 개발했으며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소토실 콩나물밥 등이 개발됐다. 특히 ‘묵밥’은 누룽지나 국수 등과 같이 후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차별성을 둔 메뉴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은 대다수 홀로 주방을 운영함에 따라 재료 수급과 요리법이 수월해야 한다는 점과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식명 개칭, 부담없이 소비자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식기류 등 전반적인 분위기를 차별화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스터디를 진행한 결과라 그 의미가 더 깊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들은 여·남성 및 어린이까지 각각의 선호하는 입맛을 공략하고 관광객 위주의 관광지 음식점 또한 코로나19 대응하여 도시락 개발과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밥상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스터디에 임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앞으로도 모아진 의견을 가지고 계속 개발할 것이며 우리네 조상님들의 건강을 지켜냈던 식문화를 접목함은 물론 산골의 이미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하여 진안고원의 대표 산골음식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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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