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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장수 이룡정미소 김영철대표, 고향 정천에 마스크기부

 

진안군 정천면은 이룡정미소 대표 김영철씨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정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일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3,000장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영철 대표는 정천면이 고향이나 용담댐 건설로 인해 타지로 이주한 수몰민이다. 현재 장수군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5년째 매년 설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추석명절이지만 마스크가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진 정천면장은 “해마다 명절이면 고향을 잊지 않고 여러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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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