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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군산,제주 잇는 항공노선 하루 4편 증편해 운항 재개했다

진에어·제주항공 각각 2편씩 하루 4편 운항 시작

▶8일부터는 부정기편…25일부터 정기적 노선 운항

▶도민 항공교통 편익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송하진 도지사, ʺ군산공항 활성화·항공수요 적극 대응할 것ʺ

 

전북도는 8일 군산공항 터미널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 송지용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진에어․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운행 중단됐던 군산~제주간 전북의 하늘길이 다시 열린 것을 축하했다.

 

이날 취항식을 시작으로 군산공항 제주노선은 8일부터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각각 하루 2편씩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시작한 뒤, 오는 25일부터는 정기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 운 항 시 간 >

(진에어, 2대/일)

- 군산(10:35) → 제주 (11:30), 제주(09:05) → 군산 (09:55)

- 군산(17:25) → 제주 (18:25), 제주(15:45) → 군산 (16:45)

(제주항공, 2대/일)

- 군산(11:00) → 제주 (12:00), 제주(09:20) → 군산 (10:20)

- 군산(18:00) → 제주 (19:00), 제주(16:20) → 군산 (17:20)

 

군산공항 제주노선은 운항이 중단된 지 6개월여만에 새로운 항공사가 취항하게 되면서,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군산공항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된다.

 

군산↔제주노선은 그동안 오전 1편, 오후 2편이 운항되던 것이 이번에는 오전․오후 각 2편 운항으로 오전에 1편이 증편돼 1일 총 4편이 운항됨에 따라 도민들이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해야 하는데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감염병 사태가 점차 회복되면 항공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중단되었던 전주~익산~군산공항 시외버스 노선도 8일부터 항공기 증편 운항 시간에 맞춰 1일 4회 증회 운행하여 군산공항 이용객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영대 국회의원(군산)은 “주한미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노력이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면서 군산공항 운항 재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이번 취항식을 계기로 예전보다 오히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들이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운항 항공사들과 함께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장기적으로 전라북도 항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에도 도민들의 관심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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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