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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대상 발표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 ㈜세아베스틸, 성일하이텍㈜ 등 6개 기업 선정

산업평화 대상에 대상주식회사 순창공장 등 4건 선정

노사협력상생으로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라북도가 8일 ‘2020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최근 1년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수상에는 ▲대기업 분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중견기업 분야 군산여객자동차㈜, 성일하이텍㈜ ▲중소기업 분야 신한방직㈜, 신젠타코리아㈜, (유)한길로 등 6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 대상주식회사 순창공장 ▲부안군청 이말순 공무직 노조지부장 ▲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진철 대리 ▲(유)호남고속 박홍기 노동조합지부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노사화합 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로 ▲대기업 1,500만 원 ▲중견기업 각 1,200만 원 ▲중소기업은 각 700만 원 등 총 6,000만 원을 지원하며, 산업평화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한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산업평화 모범사업장과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개인‧단체를 발굴하는 제도”라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산업평화 대상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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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기업애로해소, 진안군 최우수...농공단지입주기업 환경개선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의 기업 애로 해결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서면 평가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낸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현장 해결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시‧군 전반으로 확산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 주요 우수사례로 진안군(최우수)은 설비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했다. 전주시(우수)는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며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했다. 정읍시(우수)는 산업단지 내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완충녹지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 장기간 이어져 온 주차난을 해소했다. 무주군(장려)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겪던 허가‧등록 절차상의 애로를 신속히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