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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쌀국수전문<월면가> 진안읍 쌍다리 근처에 문열어

 

다문화여성들이 주축이 된 쌀국수전문점이 15일 진안읍내 쌍다리 근처에 문을 열었다.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에서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국수집 이름은 ‘월면가’.

음식은 소고기 쌀국수를 비롯해 14가지를 선보인다.

가격은 3,000원에서 8,500원까지 다양하다.

 

진안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비와 진안군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를 창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 2월부터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면밀이 검토한 결과 MIB코리아의 외식분야 가맹점인 ‘월면가’ 를 최종 선정했다.

‘월면가’는 양질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다문화 여성을 포함해 총 4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여 운영되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사용되고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유정 진안지역자활센터장은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활사업보다는 소득 창출형 자활사업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도와 각종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청소, 세탁, 카페 등 8개 사업단에 저소득층 80여명이 자립과 자활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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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8년 만에 수능 만점…일반고 재학생, 전주 한일고 3학년 이하진 군
전북에서 8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나왔다. 특히 이 학생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주한일고(교장 한영숙) 3학년 학생인 이하진 군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이후 도내 수능 만점자는 2016학년도 3명, 2018년도 2명에 이어 이번이 6명째다. N수생이 아닌 재학생 수능 만점은 2016학년도에 이어 10년 만이다. 입학 당시 최상위권이 아니었던 이 군은 3년 동안 학교의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 교육청의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같은 학습지원을 바탕으로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방과후 교과보충·심화수업 △학생 맞춤형 학습 클리닉 △모의고사 분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력향상 도전학교’와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군은 “과학탐구Ⅱ 과목은 학습 자료나 실전 모의고사 문제가 많지 않아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