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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쌀국수전문<월면가> 진안읍 쌍다리 근처에 문열어

 

다문화여성들이 주축이 된 쌀국수전문점이 15일 진안읍내 쌍다리 근처에 문을 열었다.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에서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국수집 이름은 ‘월면가’.

음식은 소고기 쌀국수를 비롯해 14가지를 선보인다.

가격은 3,000원에서 8,500원까지 다양하다.

 

진안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비와 진안군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를 창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 2월부터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면밀이 검토한 결과 MIB코리아의 외식분야 가맹점인 ‘월면가’ 를 최종 선정했다.

‘월면가’는 양질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다문화 여성을 포함해 총 4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여 운영되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사용되고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유정 진안지역자활센터장은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활사업보다는 소득 창출형 자활사업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도와 각종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청소, 세탁, 카페 등 8개 사업단에 저소득층 80여명이 자립과 자활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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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대 ‘싸울아비’와 함께 아프리카서 태권도 외교 활동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ITV 방송 ‘Britain’s Got Talent’에서 골든버저를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