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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상용차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설립 업무협약 체결

▶ 전북도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난방공사, 현대차, 정유·가스사 등 16개 기관 및 기업 참여

▶ 상용차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내년 2월內 공식 출범 예정

▶ 상용차 수소충전소 35개소 이상 구축 목표

- 코하이젠(Kohygen), ‘21년부터 기체방식 10기, ’23년 이후 액화방식 25기 이상

 

전북도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상용차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을 위한 민·관·공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2월 내 공식 출범을 앞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은 2021년부터 10기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액화수소 방식 수소충전소 25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코하이젠 :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차,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특히, ‘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수소 방식의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 가능하며,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상용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에 수소 시내버스 및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올해 6월 영업을 시작한 완주 수소충전소가 정상 운영 중이며, 10월 말 전주(송천동)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수소경제의 대표 인프라인 수소충전소 24기 구축, 수소승용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 10월 기준 도내에는 수소버스 2대를 포함하여 320여 대의 수소차가 시범 보급되어 운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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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