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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아이의 닫힌 마음을 마술처럼 여는 기법을 배웠어요"

진안군 청소년 지도자 연수 큰 호응

-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 올리고, 닫힌 마음 활짝 열기 -

 

 

진안군은 16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 30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하태민 교수(꿈학관 교육센터 대표)를 초빙하여 창의적 생각을 촉진하는 교수법, 가치덕목을 활용한 인성 교수법 등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흥미로운 교구로 체험형 연수를 진행하였다.

하 교수는 강의에서 요즘 아동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정서가 많아 인성교육 지도에 어려움이 많기에 다양한 지도 기법을 습득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지도할 수 있도록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회복탄력성 높이기 성장 마인드셋 향상을 주제로 자아선언문 만들기와 역할극을 실시하였고, 생각과 감정의 인식표현 촉진을 위해 이미지프리즘카드 활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예솔지역아동센터 고은진 아동복지교사는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마술처럼 여는 기법을 배우고 감성을 자극하여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해하고 올바로 지도하는 데 필요한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상담과 지도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자 연수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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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