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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긴급생계비 지원

 

진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를 위해 운수 종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여행객의 감소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관내 전세버스도 차량을 휴업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운수 종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생계비 지원대상은 관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로 등록한 업체의 운수종사자 중 올해 2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60일 이상 누적 근무한 운수종사자로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해당 구비서류를 개인 또는 업체가 일괄 작성해 군청 건설교통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지급가능 여부 확인 과정을 거쳐 10월 안으로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관내 주소지를 둔 택시 운수종사자와 화물 운수종사자에게 긴급 생계비로 6천2백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10월안으로 신속하게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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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