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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긴급생계비 지원

 

진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업계를 위해 운수 종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여행객의 감소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관내 전세버스도 차량을 휴업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운수 종사자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생계비 지원대상은 관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로 등록한 업체의 운수종사자 중 올해 2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60일 이상 누적 근무한 운수종사자로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해당 구비서류를 개인 또는 업체가 일괄 작성해 군청 건설교통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지급가능 여부 확인 과정을 거쳐 10월 안으로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관내 주소지를 둔 택시 운수종사자와 화물 운수종사자에게 긴급 생계비로 6천2백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10월안으로 신속하게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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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노인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나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전북직업트라우마센터가 도내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역지원기관으로서 산하 5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4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업무수행 중 어르신의 고독사를 목격하는 트라우마 경험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1:1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돌봄종사자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회복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국 우리노인복지센터장도 “앞으로 위기상황을 목격한 종사자의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대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노인(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