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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다슬기 치패 300만여 마리 방류

-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으로 생태계 복원 기대 -

 

 

진안군은 16일 읍·면 공공용수면 7개소에 다슬기 치패 30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수산종묘 관리사업은 수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라북도 수산정책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냇물 돌 밑에 무리 지어 서식하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유충의 중요한 먹이로 이용되기 때문에 자연생태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고 있다.

 

다슬기는 단백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간 보호 기능을 하는 아미노산 및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으며, 다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슘 비율이 높아 그야말로 최고의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진안군 하천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관내 하천의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올해 뱀장어를 시작으로 붕어, 쏘가리, 동자개, 자라, 다슬기를 순차적으로 방류하였다. 또한, 전라북도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진안군 수산업 발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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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