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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다슬기 치패 300만여 마리 방류

-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으로 생태계 복원 기대 -

 

 

진안군은 16일 읍·면 공공용수면 7개소에 다슬기 치패 30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수산종묘 관리사업은 수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라북도 수산정책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냇물 돌 밑에 무리 지어 서식하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유충의 중요한 먹이로 이용되기 때문에 자연생태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고 있다.

 

다슬기는 단백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간 보호 기능을 하는 아미노산 및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으며, 다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슘 비율이 높아 그야말로 최고의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진안군 하천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관내 하천의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올해 뱀장어를 시작으로 붕어, 쏘가리, 동자개, 자라, 다슬기를 순차적으로 방류하였다. 또한, 전라북도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진안군 수산업 발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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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