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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스마트관광 시대 활짝 열린다!

- 전북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 체결 -

▲ 전북도, 실감형관광콘텐츠연구단과 국가연구 R&D 협약식

▲ 전주 한옥마을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AR·VR, 디지털트윈 기반관광객 편의와 안전여행 정보 제공…2022년까지 31억여원 투입

 

 

전라북도가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감형관광콘텐츠 연구단, 전주시와 함께 공간정보기반 실감형 관광 콘텐츠 제작기술 국가 R&D 사업을 공동협력하는 다자간 협약을 21일 전주대학교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공간정보기반의 실감형 관광콘텐츠 저작 및 기술 국가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기본법,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거 추진하고 있는 국가 R&D사업이다.

 

도내에는 전주한옥마을과 호남선 여산휴게소(순천방향)를 대상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31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관광 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실감형관광콘텐츠 연구단, 전라북도, 전주시가 참여해 국가연구 R&D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외 여행 패턴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FIT)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이 일상화되면서 관광산업 전반의 개방형 인프라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체결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국가 R&D 사업은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디지털 트윈을 바탕으로 관광 전‧중‧후 의사결정과 체험(추억)을 향상하기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과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전주향교 등을 배경으로 한 랜드마크 투어, 경기전 어진행렬 등 가상공연을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와 연계해 사전 체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위치기반 가상공연, AR 내비게이션을 휴대폰 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AR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핵심사업은 디지털 트윈 실현으로 전주한옥마을 주요지점 관광객 계수를 측정하고, 3D지도 구축을 통해 혼잡도 여부를 파악‧활용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감형관광콘텐츠 연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와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데이터 연계 등을 통한 콘텐츠 확보와 홍보를 하며, 사업 완료 후에도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공동연구기관인 전주대학교(송광인 교수)는 전주한옥마을 현황조사,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관광객의 요구와 만족도 조사, 협의체 운영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방문객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IT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 일자리 창출과 스마트관광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현재 우리 생활에 알맞은 스마트 관광을 한 발 앞당기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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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