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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고창,임실 이어 전주서도 독감백신주사후 70대 남성 사망

 

 

지난 21일 오전 10시24분경  전주의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남성 A씨가 22일 숨진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70대 A씨는 이튿날 오전 요양보호사에 의해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을 때는 이미 사망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독감백신에 의해 사망한 것인지는 방역당국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과 백신접종의 연관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전북에서는 20일 고창 70대, 21일 임실 80대에 이어 세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들은 모두 정부 무료백신 접종 대상자들로,  독감백신 주사 후 발생한 전국 30번째 사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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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