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농축산물스마트종합가공센터 건립’ 최종확정

-2021년 전북 동부권 발전사업 확정-

 

 

 

장수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장수군은 2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위원회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발전 사업으로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는 사업비 198억과 장수군 토지매입비 45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243억이 투입돼 장수APC 맞은편 계남면 호덕리 일원에 조성된다.

 

군은 본격적인 가공산업 육성과 위생 및 표준화 제품 생산을 위해 HACCP 시설을 갖춘 농특산물 신선편의 가공시설과 장수 명품한우를 활용한 축산물 스마트 가공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서는 언텍트(비대면)시대에 맞는 혼밥과 같은 가정간편식(HMR)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뉴 노멀에 대비한 부가가치 산업 경쟁력을 키운다.

 

또 장수APC(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비규격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농·특산물의 지역 생산과 소비를 통해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정부국정과제 푸드플랜과 연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동부권 발전 사업으로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장수군 푸드플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시설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인이 잘살고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