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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군민과 소통·공감, 열린 군수실 진안 성수면 찾아

 

진안군 성수면에서는 26일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이 열려 면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면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생활 속 고충과 건의사항을 군수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정책제안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매주 월요일(둘째주 제외)에 민원인의 건의·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군정운영에 면민의 직접 참여 기회를 갖고자 진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소통 공간이다.

 

열린 군수실에 건의한 모든 민원사항은 즉시 해결이 가능하다면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처리가 어려운 경우 실무부서에서 검토 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열린 군수실의 문을 두드린 한 주민은 “군수를 만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직접 상담하게 되니 군수실의 문턱이 낮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며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진안군의 노력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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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