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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여성문화특강 영월암 정효스님 강사로 ...

‘자연담은힐링요리’


장수군은 2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한 힐링 소통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연담은 힐링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장수군 영월암 정효스님이 강사로 나서 선착순 모집된 군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인 대추두부완자와 도라지유자청생채를 진행했다.

 

정효스님은 사찰음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천용문사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강의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월별 정기 강의를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음식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제한된 삶에서 벗어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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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