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조금동두천 9.8℃
  • 맑음강릉 16.1℃
  • 구름조금서울 12.5℃
  • 구름많음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8.9℃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8.0℃
  • 맑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5.3℃
  • 구름많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여성문화특강 영월암 정효스님 강사로 ...

‘자연담은힐링요리’


장수군은 2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한 힐링 소통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연담은 힐링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장수군 영월암 정효스님이 강사로 나서 선착순 모집된 군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인 대추두부완자와 도라지유자청생채를 진행했다.

 

정효스님은 사찰음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천용문사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강의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월별 정기 강의를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음식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제한된 삶에서 벗어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