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0.9℃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2.9℃
  • 구름많음광주 3.0℃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4℃
  • 구름조금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3.1℃
  • 흐림금산 -1.6℃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방역수칙 준수 우수업소 도지사 표창 예정

코로나19 장기화에도 9개월간 방역수칙 준수로 확산방지에 기여한


▶종교시설 등 우수업소 선정 분기별 10여 개업소 포상

▶우수업소 포상으로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 참여분위기 확산

 

전북도는 지난 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할 계획이다.

 

우수업소 표창 수여를 통해 도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자율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방역수칙의 생활화, 내면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1월 31일 도내 첫 확진자 발생이후 2월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종교, 문화시설 등 10개 업종에 9개월간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해 왔다.

 

10.26일현재, 전라북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인구 10만명당 환자발생률 8.8명으로 17개 시도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 시설별로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하고 있다.

 

표창은 종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분야별로 우수업소를 부서에서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10여개 업소를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 등에서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이후 철저한 방역관리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업소 등이 선정대상이다.

 

도는 표창시행에 앞서 10.22일 관련부서 등 내부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1차는 종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분야별로 관련부서에서 우수업소를 추천받고 이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여개 업소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포상은 다음달 11월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분기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표창을 받은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언론매체, 전라북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하여 우수업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역수칙 준수가 손해가 아니라는 인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 우수업소에 대해 정부포상 시행도 중앙에 건의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가 중요하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안전한 삶 모두를 위해 그간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지속해 왔지만, 이와 함께 도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가 절실하다"며 "방역수칙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을 통해 이러한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