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4.7℃
  • 구름많음강릉 0.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0℃
  • 구름조금광주 1.7℃
  • 구름조금부산 5.9℃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9.6℃
  • 구름조금강화 -3.4℃
  • 구름조금보은 -4.7℃
  • 흐림금산 -3.9℃
  • 구름많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21년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 확대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 총력

▶국비와 지방비 등 보험료 지원율 상향 조정

▶자부담 경감…주택·온실 48%→30%, 소상공인 41%→30%

 

 

전라북도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도는 사유시설에 대한 풍수해 피해 보전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올해부터 확대·시행*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피해액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풍수해보험료 기본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주택전파 1,300만원 → 1,600만원, 주택침수(세대당) 100만원 → 200만원

 

풍수해보험 제도는 태풍, 호우, 홍수,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과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에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정책보험인 점에서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반절 이상을 국가와 자치단체가 보조하고 있다.

 

특히, ‘21년부터는 주택과 온실에 대해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정부지원 비율을 52.5%에서 70%로 상향하고 소상공인의 상가와 공장의 정부지원 비율은 59%에서 70%로 상향해 자부담률이 평균 45.3%에서 30%로 낮아진다.

 

또한,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자연재해위험지구와 재난지원금 수급지역 주택에 대한 지원도 신설돼 해당 지역 주민은 총 보험료의 14% 부담만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의 가입 방법은 일반 보험과 마찬가지로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의 설계사를 통하거나 시군 읍면동사무소,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발생 시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피해복구 비용에 턱없이 모자라 풍수해보험을 통해 실질적인 복구비용을 수령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도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추가적인 혜택 마련과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