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라북도 청년 창업가 간담회 개최

미래 유니콘 기업 성장을 위한 가치있는 투자


▶우범기 정무부지사, 청년 창업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

▶직원채용 관련 지원사업, 기업간 네트워크 구성 등 지원방안 건의

□ 전라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가와 소통・공감의 자리 마련

 

전라북도가 29일 ㈜코아*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와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소재, 닭가슴살 가공식품회사

 

이날 간담회는 최대웅 ㈜코아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도내 청년 창업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CU 김건우 대표는 “스타트업은 자본금이 넉넉지 않은 경우가 많아 창업하면서 여러 지원사업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지만, 지금은 ‘전라북도 창업정보 온라인 서비스’가 구축되어 정보확인도 쉽고, 모르고 놓치는 일이 줄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전라북도 창업정보 온라인 서비스가 창업정보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유스타코스메틱 김은주 대표는 창업기업을 위한 전라북도의 직원채용 관련 지원사업 건의했고, 그린로즈 김지용 대표는 창업 기업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정보교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기타 자본금 부족문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사업지원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속적으로 정부와 전라북도에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요청하는 등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이야기들이 간담회 자리에서 오고 갔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코아 닭가공생산 공장을 시찰하며 창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창업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나누는 등 기업의 운영에 관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스타트업이 성공한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전라북도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시군 청년 혁신가 예비창업 지원, 전북 미래산업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전북 우수기업 창업 연계지원,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 초기창업 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