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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세일페스타」 개최- 도내 13개 전통시장

▶11.2~11.15(14일간) 13개 전통시장 참여

▶전주 남부시장과 정읍 샘고을시장 집중 세일 및 페이백 행사

▶행사기간 내 코로나 방역 강화를 통한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

 

 

전북도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세일페스타’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도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세일 및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부 시장에서는 김장담기 체험, 풍물놀이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로 비대면문화 전환에 따른 소비 트랜드에 맞게 전북 중소기업제품 가을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이 지난 10월 15일부터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사는게 즐거운 ‘전북세일페스타’라는 컨셉을 정하고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일페스타는 지난 8월 코로나19 수도권 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추석 명절 특수기간에도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계획되었다.

 

전주 남부시장과 정읍 샘고을시장을 중심으로 집중 세일행사가 진행되며, 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과 방역필수물품 마스크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북상품 온라인 프로모션과 농특산품 쇼핑몰 세일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김장철을 맞아 매년 도‧시군 장터나 공원 등에서 개최되는 직거래장터 또는 로컬푸드매장, 그리고 시군별로 있을 문화행사와 연계해 범도민 붐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세일페스타 기간 소비자들의 안전한 장보기가 되도록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집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부 주관 민관합동 국내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전북도는 ‘전북세일페스타’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고자 지역방송을 통한 메시지 전달 및 자막 홍보, 다양한 매체를 통한 도민홍보를 강화하고 전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 기념품을 지원하는 등 범도민 붐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비진작 행사가 중요한 시기인만큼,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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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