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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이동국 선수에 명예도민증 수여

송하진 지사, “제2의 고향 전북 애향 도민이 돼 달라” 당부

이동국 선수, “사랑받은 전북은 영원한 마음속 고향이다”고 화답

프로무대 23년 중 전북현대모터스에서 12년동안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2020년 시즌까지 전북현대 K리그 4년 연속우승, 역대 최다우승(8승)

2020년 첫 더블 달성(K리그, FA컵 우승)

 

 

전북의 대표 스타인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이동국 선수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1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지난 11월초 K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프로선수를 은퇴한 이동국 선수에게 268번째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자리에서 “전북 연고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서 12년간 몸담아 오면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이동국 선수에게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되어 주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국 선수는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의 절반인 12년을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사상 첫 K리그 4년 연속우승, 역대 최다우승(8승)까지 K리그의 새역사를 써왔다.

 

또한 지난 주말 열린 FA컵 결승에서 프로 커리어 동안 만져보지 못한 유일한 대회인 FA컵 우승으로 전북현대 창단이래 더블달성(K리그, FA컵 우승) 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동국 선수는 명예도민증을 받고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선수 타이틀을 내려 놓게 되지만, 오랫동안 전라북도를 지켜오며 더 없는 도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전라북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화려한 막을 내린 곳이기도 하다. 이제 떠나지만 전라북도는 영원한 마음속의 고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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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