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마스크착용의무화 관련’ 비상대책회의

- 13일부터 진안군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 대상으로

- 모든 실내 2인 이상 집합 및 실외의 경우 집회·공연장같이 감염

위험이 있는 모든 경우에 과태료 부과 대상

 

 

 

진안군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와 관련하여 진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단속 해당 관리시설별 담당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 7일부터 개편·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세분화(3단계→5단계)에 대한 설명 및 해당 관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방법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위반업소 및 위반자에 대한 단속방법 및 과태료 부과 절차에 대해 협의하고 향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적용대상은 진안군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이며, 적용 범위는 모든 실내에 2인 이상 모인 경우와 실외에서 집회·공연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모든 경우이다.

지난 7일부터 개편·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기본수칙) 위반 시 시설운영자에게는 1회 위반시 150만원, 2회 위반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13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였어도 코와 입을 완전히 덮지 않은 위반자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상관없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태료 부과절차는 원칙적으로 해당 시설 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출장을 통한 지도점검 및 단속으로 부과하게 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 당사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먼저 지도하고, 계속해서 불이행시에 질서위반 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다만, 위반자가 만 14세 미만이거나, 뇌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 마스크 착용 때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과 세면, 음식섭취, 의료행위, 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은 예외이다.

 

군은 지난 달 16일부터 홈페이지 게시, 플래카드 게첨, 캠페인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적극 홍보해 왔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활동”이라며 “나와 가족, 이웃,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