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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어울림 교실』운영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10월 5일부터 총 11주에 걸쳐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인 「어울림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self-help group)은 치매가 깊어진 환자를 보살피는 가족이 심리적, 사회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 및 시간적 측면에서도 점차 돌봄이 버거워짐에 따라 가족을 위한 교육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안내, 그리고 격려 등 다양한 지지가 더욱 필요해짐으로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실태조사(김기웅,2011)에 의하면 치매환자 돌봄 제공자 4명 중 3명은 심한 정신사회적, 신체 생리적 부담을 호소하였고, 특히 우울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으며 절반 이상이 치매환자 돌봄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에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어울림 교실」을 개설하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격려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등 치매환자 가족들이 형편과 고충을 나누고 배움으로써 오래고 힘든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전북광역치매센터에서 환자 가족들을 위해 발간한 자조모임 가이드북을 활용한 진행으로 참여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임옥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하게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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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