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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 고령군 의용소방대,"상부상조"

 

 

19일,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 산약초타운 회의실에서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와 고령의용소방대연합회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영·호남 교류 행사는 2005년 10월7일 최초 협약을 맺어 지역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원 수범사례 전파 및 선진소방기술을 상호 교환하며 의용소방대원의 유대관계를 다져왔다.

이날 행사에는 나해수 진안부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와 고령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과 함께 진안군수·군의장 표창, 소방서장 표창, 감사패 전달 등으로 서로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안산약초타운 전시관 및 주변약초 둘레길 견학 등으로 이동하여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 이상철·김경임 회장은 “영·호남지역 의용소방대가 정기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 친선도모와 이해증진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서로가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주는 등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해수 진안부군수는 “앞으로도 진안군-고령군 지역 의용소방대가 상호 친선도모와 이해증진을 통하여 서로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호남 교류행사로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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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